역시 재미없는건 못 참아.

아주 여러가지를 고민했다.
내 블로그의 주제의식도 그렇고, 글 쓰는 방식도 그렇고.
물론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보고 좋다고 말해주는게 가장 좋지만, 솔직히 광고 수입도 겸사겸사 있으면 좋다는 생각은 아무래도 같이 하게 되지.
이것에 대한 정답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짧고 단순한 정보성 글을 많이 적으면 되고, 사진 많이 넣고, 키워드가 최대한 많이 들어가도록 적으면 되는 것 같더라.
적어도 내가 본 많은 블로그들이 그랬다.
그런데, 내가 그런 글들을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한다.
당연히 나도 뭔가 찾을 필요가 있을 때에는 네이버나 구글링을 제법 이용하는 편이긴 한데 그냥 정보 외에는 심심하다고 해야 하나.
나도 많은 곳들을 여행다녔고, 노출을 위해선 결국 그런 글들을 써야하나 고민했는데 나는 결론을 내렸다.
내가 즐거운 것이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재미 없으면 그냥 금방 그만두게 되더라.
나중에 내가 다시 보면서 아 이때 이랬지 맞아 재밌네 할 수 있는 글들을 적고 싶다.
비록 너무 많은 생각이 들어가 10년 후에 다시 볼땐 좀 이불차고 싶을지라도.
그리고 기왕이면 그 글이 다른 사람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이면 좋겠고.
갑자기 너무 철학적인 이야기로 가는 것도 같지만
나에게 있어서 삶의 이유란 새로운 재미 찾기라서 남들과 그걸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결론은, 그냥 휘둘리지 않고 내가 적고 싶은 글을 적으리라. 결 맞는 분들은 같이 재미있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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