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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캘리포니아 한달살기6

밀당의 도시, 샌프란시스코가 밀당하는 법 (2) Lyft 사용기 샌프란시스코 시내 교통상황 나는 미국에 대해 풍문으로 들은게 많다. 소문의 정확성은, 이젠 눈으로 본게 있어 좀 정확해졌지만 입국 당시엔 잘 몰랐다. 이 날 떠올린 풍문은, 샌프란시스코는 언덕길이 많으니 혹여 렌트하더라도 1종 할 생각 마라. 그리고 주차도 빡세고 어쩌고 하니 그냥 어지간하면 리프트나 우버 타라. 풍문의 진위여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언덕길 많음 - True 경사 언덕길 자체는 많다. 다만 도로 구조가 대체로 운전하기에 불편하게 설계되어 있진 않아서 (막힐때 아니면 언덕길은 신호 연동이라 어지간하면 꼭대기까지 잘 안멈추고 한번에 간다든가 뭐 그렇게 되어있음) 당신이 서울 강북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운전자다? 샌프란 운전은 껌이다. 2. 주차 빡셈 - Depends on 주중에 완전 핫한.. 2023. 11. 6.
밀당의 도시, 샌프란시스코가 당기는 법 (1)샌프란시스코 공항 SFO 입국심사 나는 궁금했다. 캘리포니아 날씨가. 미국 내에서도 캘리 사람들의 이미지는 대체로 밝고 쾌활하고 You can do everything! 정도로 요약된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는데, 그리고 그럴 수 있는 이유는 항상 쾌청한 날씨 덕분이라고 했다. 나는 한국 장마철에 늘어져 죽어가는 날씨 영향을 제법 받는 사람이라서 도대체 여기 날씨가 어떻길래 다들 캘리 날씨 어쩌구 하는 것인가가 대단히 궁금했다. 다만 미국 여행에 대해서는 그다지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뭐 언젠가 살면서 가보겠거니 했는데 이런저런 기회가 이렇게까지 빨리 올 줄은 몰랐지 뭐야. 그리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뭐 나는 11월 고작 며칠 있었을 뿐이지만, 이름값 한다. 최고. 이 날씨 편은 또 글 하나 떼어서 길게 쓸 것임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들어.. 2023. 11. 6.